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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 K3' 전국투어 콘서트에 크리스가 참석을 확정지었다. 단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브래드는 광주 공연만 참석하고 나머지 공연은 불참한다.
CJ E&M 측은 21일 "'슈퍼스타 K3' 전국투어의 경우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마련된 자리인 만큼 TOP11이 모두 참석하는 것이 가장 큰 의미"라며 "다만 버스커버스커의 드러머 브래드만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을 전해 와 그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버스커버스커의 브래드를 제외한 TOP11 전원이 전국투어 콘서트에 합류하게 됐다. 브래드는 미국행 일정에 따라 광주 공연에는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 외 다른 지역 공연에는 임시 멤버가 투입돼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CJ E&M 측은 "크리스의 경우 이미 콘서트 회의에 참석하며 곡 선정까지 논의한 상황"이라며 "'슈퍼스타 K3' 오디션 참석 전부터 작곡 및 전문가로서 활동한 크리스는 인큐베이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을 뿐 '슈퍼스타 K3'가 함께 하는 마지막 순간은 꼭 참석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임으로써 콘서트 뿐 아니라 TOP11 음반 제작에도 참여하게 된다"고 전했다.
'슈퍼스타 K3' TOP11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17~18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서울에 이어 부산, 수원, 대구, 인천, 대전, 광주 등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전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슈퍼스타 K3' TOP11.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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