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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새롭게 출범하는 걸그룹과의 계약에 '성형수술 금지'란 조건을 내걸었다.
YG의 한 관계자는 21일 오후 "새로 선보이는 걸그룹은 성형수술을 하지 않겠다는 계약을 맺었다. 자연미를 강조하는 걸그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 YG는 그동안에도 외모 보다는 실력을 앞세운 아티스트들을 선보이는데 집중해왔다. YG의 대표 아티스트인 빅뱅과 2NE1도 외모를 중시하기 보다는 실력을 바탕으로 한 개성있는 매력에 중점을 뒀다.
특히 새롭게 선보일 걸그룹에는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 K2' 출신인 김은비도 포함될 예정이라 기대가 더욱 크다. 김은비는 귀엽고 청순한 외모와 더불어 수준급의 보컬 실력도 겸비해 '슈퍼스타 K2' 출연 당시부터 많은 팬을 모은 바 있다.
YG의 새 걸그룹은 20세 이하의 멤버들로 구성돼 내년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성형수술 금지'란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자신있게 출범하는 YG의 새 걸그룹이 가요계 걸그룹 전쟁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김은비. 사진 = 넥슨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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