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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대한양궁협회와 여성 양궁메달리스트 모임 명궁회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술지도 및 체험행사를 가졌다.
18일 전라북도 무안에 위치한 일로초등학교에서 열린 행사서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가 만들어가는 '스포츠로 건강한 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은경(LH코치·바르셀로나올림픽), 윤혜영(애틀란타올림픽) 등이 일일 코치로 참가했다.
19일 충북 오창초등학교 행사에서는 이성진(전북도청·아테네올림픽), 김문정(청원군청·부산아시안게임), 염연자(대미초&중원중코치·자카르타세계선수권), 한희정(안동대코치·히로시마아시안게임), 오영숙(하이트맥주감독·방콕아시안게임)가 합류해 저학년 170여명을 대상으로 양궁 체험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체력 향상은 물론 최근 증가하는 '과잉행동장애(ADHD)증후군'의 훈련치료나 학생들의 집중력 및 인내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특히 초등생의 학습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는 스포츠인 것 같다"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
양궁협회는 "2009년부터 '양궁 메달리스트와 함께하는 양궁 기술지도 및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12월 이후에도 학교 및 일선팀 등 원하는 곳의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양궁 선수 수급 및 양궁 저변 확대를 위한 체험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 = 대한양궁협회]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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