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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전 여자 친구와의 폭행혐의로 논란이 일었던 김성수(43)가 명동거리 한복판에서 108배에 나섰다.
김성수는 지난 19일 오후 4시께 명동거리에서 돗자리를 펴고 시민들을 향해 108배를 했다. 이날 김성수는 연신 "열심히 하겠습니다"를 반복하며 절을 했다. 김성수의 갑작스런 108배에 명동에 있던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춰 바라봤고 순식간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팬들은 김성수의 108배에 대해 "전 여자친구와의 폭행논란에 대한 사죄다" "컴백무대 후 혹평에 대한 사죄의 의미" 등으로 해석하고 있다.
김성수는 지난 16일 첫 방송된 SBS플러스 '컴백쇼 톱10'에서 이뤄진 컴백무대 후 혹평을 받았다. 작곡가 하광훈은 "겉으로 보이는 것만 힙합, 본인이 한 것은 별로 없었다. 트로트를 하는 것이 더 김성수다웠을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김성수는 지난 11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진행된 '컴백쇼 톱10' 첫 촬영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 여자친구 A씨와의 합의사실을 밝혔다. 서울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4일 김성수를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이 여성은 전치 2주 판정의 병원 진단서도 함께 제출했다.
[명동에서 108배에 나선 쿨 김성수. 사진 = SBS플러스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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