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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김하늘(비씨카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1년 대상을 포함 개인 부문 3관왕에 올랐다.
김하늘은 21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254야드)에서 막을 내린 ADT캡스 챔피언십서 조영란(요진건설)과 연장 7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깝게 졌다.
하지만 김하늘은 대상 포인트 309점을 획득해 281점에 그친 유소연(한화)을 제치고 대상을 확정지었다. 상금에서도 도합 5억2429만원을 획득해 상금왕에도 올랐다. 올시즌 유일하게 3승을 거두면서 다승왕도 차지했다.
김하늘이 개인 부문 3관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저 타수상은 71.84타를 기록한 이보미(하이마트)에게 돌아갔다. 신인왕은 1460점을 획득한 정연주(CJ오소핑)가 차지했다.
[개인 3관왕에 오른 김하늘. 사진제공 = KLPGA]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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