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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제2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중문화예술상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대중음악공연장에서 진행됐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인물을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방송, 연기, 음악, 패션, 무용 등 대중문화예술 전 분야에 걸쳐 총 5개 부문 33팀이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국내 3대 기획사로 불리는 SM, JYP, YG의 수장 이수만, 박진영, 양현석이 나란히 대통령표창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또 배우 신영균, 가수 하춘화, 음악인 신중현 등이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이외에도 배우 이병헌, 가수 김건모, 영화감독 홍상수 등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5개월간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 2' 촬영에 매진하고 있던 이병헌은 대통령표창 소식에 미국에서 이날 오후 귀국, 관심을 모았다.
국무총리표창에는 소녀시대가 이름을 올렸으며 영화감독 김기덕, 가수 김수희, 신철, 이진석 드라마 PD, 가수 정수라, 배우 유동근 등이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에는 배우 장근석을 비롯해 아이돌 그룹 비스트, 애프터스쿨, 제국의 아이들, 씨엔블루 등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배우 송일국, 전인화, 개그맨 김병만이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
은관문화훈장: 신영균, 이수만, 하춘화
보관문화훈장: 신중현, 오승룡, 유호
대통령표창: 김건모, 남철, 도신우, 박진영, 양현석, 이병헌, 홍상수
국무총리표창: 김기덕, 김수희, 소녀시대, 신철, 심성락, 유동근, 이진석, 정수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김기표, 김병만, 서혜정, 송일국, 이경실, 이태경, 장근석, 전인화, 비스트, 씨앤블루, 애프터스쿨, 제국의 아이들
[가수 김건모-배우 이병헌-가수 박진영(위쪽사진 왼쪽부터), 원더걸스, 연주인 심성락-성우 김수희-방송인 김기덕-배우 유동근(아래쪽 사진 왼쪽부터).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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