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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김주혁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삭발을 단행했다. MBC 특별기획드라마 ‘무신’ (극본 이환경·연출 김진민) 출연을 위해서다.
22일 오전 김주혁 소속사 나무 엑터스 관계자는 "김주혁이 '무신'을 통해 기존 로맨틱한 이미지를 버리고 강인한 남성미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삭발까지 하게 된 것이다.
김주혁의 삭발 과정은 김주혁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으로 공개됐다. 그러나 삭발 이후 모습은 아직 베일에 싸여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무신'은 강력한 무신정권이 존재하던 시기 고려를 배경으로 약 60여년간 황제를 대신해 통치해오던 막부를 뒤엎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노예 출신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주혁은 천한 노예의 신분에서 고려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김인준 역을 맡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한편‘무신’은 오는 2012년 초 방영 예정이다.
[사진·동영상=나무 엑터스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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