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두산 베어스가 22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롯데 내야수 오장훈 등 3명을 영입했지만 최승환 등 5명의 선수들을 잃었다.
두산 포수 최승환은 1라운드 2순위로 한화에 지명됐고 내야수 이두환은 5순위로 KIA에, 김성배는 6순위로 롯데로, 외야수 유재웅은 7순위로 SK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편 두산이 1라운드 4순위로 지명한 롯데 출신 내야수 오장훈은 2011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270 10홈런 52타점을 기록했고 2라운드 13순위로 데려온 한화 내야수 김강은 타율 .259 9홈런 50타점, SK 우완투수 오성민은 3승 3패 평균자책점 5.00을 올렸다.
한편 이날 드래프트는 NC를 비롯한 9개 구단의 운영 팀과 스카우트팀이 모여 비공개로 진행됐고 총 27명의 선수들이 이적했다.
[최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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