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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아이돌 그룹 god 출신 연기자 데니안이 가수에서 배우로 전업한 뒤 처음으로 주연으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데니안은 22일 서울 여의도 마리나레스토랑에서 열린 JTBC 개국 아침드라마 '여자가 두 번 화장할 때'(한정희 연출 지상학, 신희원 극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개국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god 해체 이후 연기 시작한 지 3-4년만에 드디어 주인공을 하게 돼 설레고 부담도 되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연극에서는 주인공을 해 본 적이 있는데 드라마는 주연이 처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현장 분위기가 좋아야 잘 된다는데 (강)성진이 형을 필두로 선배님들이 너무 잘 해 주시고 연기를 배우는 입장인데 잘 가르쳐 주신다. 아직도 연기를 많이 배우고 있다"며 "끝까지 가족같은 분위기를 갖고 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연기 파트너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임예원씨는 SBS 아침드라마에서 함께 해서 이미 친분이 있고 임정은씨와는 같은 사무실인데 잘 몰랐다가 빨리 친해지고 있는중"이라고 말했다.
데니안이 남자주인공 한선우 역을 맡은 JTBC 개국 아침드라마 '여자가 두 번 화장할 때'는 내달 5일 오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데니안]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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