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실제 커플로 발전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 커플이 영화 속 19금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개봉해 압도적인 스코어로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브레이킹 던 part1’(감독 빌 콘돈)은 우여곡절 끝에 결혼하는 벨라와 에드워드의 로맨스를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볼거리다.
‘트와일라잇’에서 풋풋한 로맨스를 시작한 벨라와 에드워드는 ‘브레이킹 던’에서 결혼을 통해 부부로서 좀 더 성숙하고 매혹적인 로맨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실제 커플이기도 한 두 사람의 실제인지 연기인지 헷갈릴 정도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러브씬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19금 스틸을 전격 공개한 것.
10대 소녀와 꽃미남 뱀파이어와의 풋풋한 사랑을 다뤘던 전 편들과는 달리 이제 부부로서의 인연을 시작하는 만큼 러브씬의 농도 또한 깊어졌다.
두 배우 모두 “많은 스태프가 보는 앞에서 베드신을 연기한다는 것이 어색했다”라는 소감과는 달리, 실제 커플임을 상기시키듯 누구보다도 해당 장면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
이 때문에 ‘트와일라잇’, ‘뉴문’, ‘이클립스’는 12세 이상 관람가인 데 비해 ‘브레이킹 던 part1’은 15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아 국내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레이킹 던’은 오는 30일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 = 판시네마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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