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스토커 같은 행동을 하는 고양이가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동영상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스토커 고양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돼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고양이는 베란다 문턱 아래에서 고개를 천천히 빼꼼 내밀어 올리며 안쪽을 주시하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
이 모습이 마치 누군가를 염탐하는 스토커의 모습을 연상케해 '스토커 고양이'란 호칭을 얻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비약해 보면 영화 '도가니'에서 장광 행정실장의 화장실 넘보는 오싹한 장면도 연상시킨다. 그러나 귀엽다는게 대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스토커 고양이가 무섭지 않고 귀엽게 느껴지는 건 뭐지?" "누굴 보려고 하는 걸까? 진짜 귀엽다" "저런 귀여운 스토커라면 대환영" 등의 반응들로 호감을 표했다.
['스토커 고양이'. 사진, 영상 = 판도라 티비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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