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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유명 프로게이머 전상욱(24)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전상욱은 22일 자신의 펜카페에 "음.. 요즘 제 소식 궁금해 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라며 "결론부터 말하자면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자세한 얘기는 조만간에 매체 인터뷰로 하겠다"고 밝혔다.
전상욱은 지난 2001년 게임 '킹덤 언더 파이어'로 데뷔한 뒤 스타크래프트로 전향해 서지훈(CJ)의 제자로 2003년 슈마 GO에 입단했다. 2005년 3월에는 SK텔레콤 T1으로 이적해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2009년 위메이드 폭스로 이적한 뒤 팀이 해체하면서 결국 은퇴하게 됐다.
전상욱은 은퇴 후 내년 1월께 군입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전상욱]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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