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엔터)가 23일 코스닥에 공식 상장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2일 YG엔터의 코스닥 신규 상장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상장 공모가는 3만 4000원이다.
YG엔터는 지난 1998년 2월 법인 설립한 회사로 최대 주주는 양현석(35.8%)이다. YG엔터는 지난해 매출액 447억 7300만원, 순이익 97억 6800만원을 올렸다.
상장 대표주관사인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상장에 앞서 진행된 YG엔터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결과 36만 3962주 모집에 2억 970만주가 몰려 56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총 3조 6378억 원이 모였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YG엔터 소속 가수로는 싸이를 비롯해 빅뱅, 2NE1, 세븐, 거미, 강승윤, 탤런트 구혜선 등이 있다.
[YG엔터의 실질적 수장 양현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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