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그룹 투투 출신 패션사업가 황혜영(38)이 남편 김경록(38) 민주당 부대변인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황혜영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 쇼쇼쇼'에 출연, 결혼생활에 대해 "아직 실감이 안 나요. 자다가도 '어머 이게 뭐지'하고 깜짝깜짝 놀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 전에는 정치인의 아내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꼈지만, 김경록 부대변인이 '당신이 내 아내가 되기 이전에 연예인으로 살아왔고, 지금 하는 일도 패션사업인데 내 아내가 되었다고 해서 모든 것을 다 접고 내조만 하라는 것은 안 된다'라고 말해줘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또 황혜영은 남편 김경록 부대변인에게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아껴주고, 하는 일을 항상 존중하고 배려해줘서 고마워요. 사랑합니다"라는 영상편지를 남기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황혜영과 김경록 부대변인은 지난 달 23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해 10월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만난지 꼭 1년이 되는 날에 결혼을 했다.
[황혜영(왼쪽)과 김경록 부대변인. 사진제공= 아마이]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