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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엔터)의 최대주주인 프로듀서 양현석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 이수만에 이어 연예계 주식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YG엔터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처음으로 입성, 상한가인 7만 82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YG엔터는 공모가 3만 4000원으로 출발했지만 그보다 두 배 많은 7만 8200원으로 성공적인 코스닥 입성을 알린 것. 이로 인해 양현석은 YG엔터 주식 중 47.7%인 178만 4777주를 보유하고 있어 주식 평가액만 1395억 6956만원에 이르는 주식부자가 됐다.
양현석과 함께 1000억원이 넘는 주식 평가액을 기록 중인 연예계 인물은 SM엔터 이수만 회장. 이수만은 SM엔터 주식 중 24.43%인 404만 146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23일 주식 평가액은 약 2200억원이다.
YG엔터는 지난해 매출액 447억 7300만원, 순이익 97억 6800만원을 올렸다. 소속 가수로는 싸이를 비롯해 빅뱅, 2NE1, 세븐, 타블로, 거미, 강승윤, 탤런트 구혜선, 강혜정, 유인나 등이 있다.
[1000억원대 연예계 주식부자로 등극한 YG엔터 양현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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