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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멕시코에서 자동차 경주 대회 열혈 팬이 목숨을 걸고 사진을 촬영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4일 멕시코에서 열린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 '바자 1000'에 한 남성이 경주장 안으로 갑자기 뛰어 들어왔다.
그는 자동차가 점프하는 웅덩이 안에 들어가 몸을 낮추고 차가 웅덩이를 뛰어넘을 때마다 사진을 찍었다. 자동차 바퀴와 남성의 머리 사이는 불과 몇 cm 밖에 떨어지지 않을 정도라 종종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 남성은 "경기장 밖으로 나오라"는 관중들의 외침도 무시한 채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었다. 이 장면은 다른 관중이 그의 모습을 촬영해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사진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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