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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세아(37)가 가정분만 과정을 공개했다.
김세아는 23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진행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를 통해 가정분만 과정을 공개했다. 김세아는 지난 11일 가정분만을 통해 둘째아이를 낳았다.
이날 김세아의 가정분만은 감동의 출산기였다. 김세아는 11시간이 넘는 긴 산고에도 불구하고 의연하게 대처했다. 남편 김규식씨 역시 아내의 편안한 출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분 30초마다 진통을 겪던 김세아는 결국 둘째아이 규아(태명)을 무사히 출산했다. 김규식씨는 직접 아이의 탯줄을 잘랐다.
김세아는 "가정분만을 추천하고 싶다. 출산하는 동안 산모가 겪었던 참을성과 성취감, 자신감이 아이에게 전달된다"고 전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정말 감동 그 자체다. 배우가 아닌 엄마로서 위대해 보인다" "가정분만 과정을 이렇게 자세히 보기는 처음이다" "정말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위대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김세아 가정분만 과정. 사진 = SBS 방송캡쳐]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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