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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스페인)가 AC밀란(이탈리아) 원정경기서 난타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란 주세페메아자서 열린 AC밀란과의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5차전서 3-2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4승1무(승점 13점)를 기록하며 조 1위를 확정하며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AC밀란은 이날 패배로 2승2무1패(승점 8점)를 기록한 가운데 조 2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서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다비드 비야가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파브레가스, 티아고, 사비가 공격을 지원했다. AC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와 호비뉴가 공격수로 나섰고 보아텡, 시드로프, 아퀼라니가 공격을 지원했다.
양팀의 경기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14분 AC밀란의 미드필더 판 봄멜의 자책골로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AC밀란은 전반 20분 이브라히모비치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전반 31분 메시가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해 AC밀란을 앞선채 전반전을 마쳤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AC밀란은 후반 9분 보아텡이 재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또 한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18분 사비가 결승골을 터뜨렸고 결국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메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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