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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지아가 전직 NTS 요원 다운 수사력을 과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에서는 봉선(이지아 분)이 뻬르께에서 일어난 20억 상당의 가방 도난 소동의 수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뻬르께의 관할 파출소 순경으로서 탐문수사를 하던 봉선은 직원들의 증언과 CCTV 촬영 분을 통해 서재희(윤시윤 분)를 용의선상에 올리게 되면서 재희의 어두운 과거를 알게 되고, 이로 인해 한번 더 마음을 움직이게 된다.
5회 마지막 장면에서 봉선은 재희에게 "명랑하고 건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며 속마음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재희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에 재희는 "좀 다를 줄 알았는데 차순경도 별 수 없다"는 답을 하며 팽팽히 대립했다.
이처럼 숨겨져 있던 상처들이 하나 둘씩 서로에게 알려지면서 둘의 관계가 급 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자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차봉선을 요원으로! 수사할 때만큼은 NTS 한재희 요원 뺨쳐" "이지아 눈빛이 좋다" "서재희 생각하는 차봉선의 맘이 느껴지는 연기" "예고 보니까 내일은 더 재미있겠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재희가 봉선에게 "나랑 살자"라는 말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앞으로의 러브라인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사진 = '나도 꽃'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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