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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사물의 비밀'이 관객들의 요청으로 개봉 2주차 상영관 확보에 나섰다.
'사물의 비밀'(감독 이영미. 제공/제작 필름 프론트. 배급 예지림)은 개봉 1주차임에도 불구하고 20개도 되지 않은 상영관에서 교차 상영(일명 퐁당퐁당) 및 심야시간 상영으로 힘겹게 개봉관을 유지하고 있었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면서 상영관이 더 줄어 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관객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오히려 상영관이 더 늘어났다.
CGV 상영관 수가 14개였던 것에 비해 개봉2주차에 접어드는 24일부터는 지방 상영관 뿐만 아니라 서울 내 상영관 수가 늘어나 총 22개의 극장에서 상영된다. 여전히 퐁당퐁당이기는 하나 일산, 오리, 목동 등 관객들이 찾아갈 극장이 증가했다.
한편 '사물의 비밀'은 파격적 나이차의 연상연하커플의 비밀스러운 사랑이야기를 사물의 시선을 통해 독특하게 그린 영화다. 장서희와 정석원이 출연했다.
['사물의 비밀' 스틸컷 장서희(왼쪽)와 정석원. 사진 = 필름프론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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