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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데뷔 전 사기당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나영은 최근 진행된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 (연출 윤경철 이하 검색녀) 녹화에서 데뷔 전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들어간 기획사에서 사기를 당했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그는 "슈퍼모델을 통해 데뷔한 김새롬에 비해 김나영은 데뷔가 베일에 가려있다"는 MC 김구라의 말에 "나는 길을 걷다가 연예인 제안을 받았다"며 "서울 압구정동 길거리를 걷고 있는데 연예인 제안을 받고 데뷔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나영은 "캐스팅까지는 좋았지만 문제는 당시 들어갔던 기획사에서 돈을 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밌는 것은 돈을 내면서 배웠는데 노래방에서 노래를 잘부른다고 장학생으로 임명해줬다"라고 황당한 사연을 설명했다.
김나영은 "당시엔 어처구니 없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꼭 필요한 경험"이라며 "말도 안 되는 회사에서 곧 나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김나영의 황당한 캐스팅 사연은 24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김나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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