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새로운 공개 코미디를 내세운다.
12월 1일 개국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국 설명회를 개최하고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 시대' 제작을 발표했다.
'개그시대'는 20대 주축을 이루는 기존 개그프로그램과 다르게 최양락, 남희석, 심현섭 등 선배 개그맨들과 김늘메, 장재영, 이동엽 등 후배 개그맨들이 한 무대에서 한 팀을 이뤄 개그를 펼친다.
'개그시대'는 주어진 주제에 따라 콩트, 성대모사 노래 등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코미디 장르를 선사한다. 또 ENG 촬영을 추가 도입해 스튜디오에만 국한되지 않고 무대 뒤에서 새로운 개그를 선보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최양락은 "코미디 프로그램 중 명맥을 유지하는 게 KBS 2TV '개그콘서트'인 것 같은데 우리도 그에 못지않은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며 "정통 코미디는 아니다. '개그시대'는 내 나이에 그 당시 좋아했던 유머1번지 등 그 때 좋아했던 코미디를 좋아했던 분들이 좋아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채널A가 준비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시대'는 12월 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