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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조진웅이 액션 대결로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23일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신경수. 제작 싸이더스 제작)에서 조선 제일검으로 세종대왕 이도(한석규 분)의 호위무사 무휼(조진웅 분)은 밀본과 17대 1로 겨루는 액션 대결장면에서 강렬하면서도 절도 있는 모습으로 검을 휘두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미 그는 지난 10월 19일 5회 방송분에서는 절도와 화려함을 모두 갖춘 '창술수련' 액션 신을 선보여 시청자들과 네티즌에게 "우아한 무술을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검술을 선보이면서 네티즌들로부터 "무휼의 액션 더 많이 보여주세요 무휼 진짜 멋있음" "역시 조선제일검 무사 무휼" "무휼의 검술과 이도의 연기에 소름끼쳤다" 등의 극찬을 받았다.
사실 조진웅은 이번 무휼로 변신하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식이요법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여 슬림한 몸매로 변신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이 캐릭터를 위엄 있고 결연한 무사로 표현하기 위해 무술팀과 함께 검도에 주안점을 두었고, 또한 월도의 동작도 접목해 카리스마 넘치는 무술 액션을 만들어 낸 것이다.
제작진은 "이번 밀본과의 대결 장면은 8시간 동안 계속 촬영했다. 그런데도 진웅씨는 전혀 지친 내색 없이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을 배려하며 촬영에 임해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번 촬영을 통해 그의 폭풍존재감은 더욱 빛을 발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뿌리깊은 나무'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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