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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호날두(포르투갈)가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의 섹스파티 재판서 증인으로 나설 전망이다.
영국 BBC등 현지언론은 24일(한국시각)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변호사가 호날두를 증인으로 부를 수 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78명의 증인 중 한명에 포함되어 있으며 미국의 유명 배우 조지 클루니도 포함되어 있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모로코 출신의 댄서인 엘 마루그를 상대로 성관계를 가져 미성년자를 상대로 매춘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엘 마루그는 호날두와도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했지만 호날두는 이를 부인했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엘 마루그의 증언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 호날두를 증인으로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배우 조지 클루니는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섹스파티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증인으로 채택됐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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