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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민효린이 '해녀'로 변신해 황홀한 자태를 뽐냈다.
24일 조선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인 '얼음'을 소재로 펼쳐지는 코미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속 민효린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민효린은 '얼음 전쟁'을 도모하는 무리의 리더 덕무(차태현 분)로부터 사랑을 받는 수련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민효린은 물속에서 방금 나오는 모습으로 묘한 자태와 섹시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민효린은 촬영 전부터 수영연습에 매진했으며, 이날 촬영장에서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스스로 모니터를 체크하며 만족할 때까지 수 차례 차가운 물속으로 들어가는 열의를 보였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서빙고의 얼음을 훔치기 위해 모인 각 분야 조선 최고 '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신선한 발상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민효린을 비롯해 차태현, 오지호, 이채영, 성동일, 고창석 등이 출연하며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민효린. 사진 = 스타폭스 미디어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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