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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정대현의 메이저리그 입성이 일주일 정도 늦춰질 예정이다.
24일 스포츠전문채널 MASN의 로흐 쿠밧코 기자는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볼티모어가 정대현의 공식 입단을 다음주로 연기한 사실을 전했다. 빠르면 이번 주 중으로 계약이 성사될 예정이었으나 추수감사절 연휴가 겹치게 되면서 입단 절차도 지연됐다.
오리올스의 댄 듀켓 단장은 "이번 주말 넘어서까지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며 계약 완료에 대해 "이것을 위해 아직 좀 더 해야 할 일이 남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그를 좋아한다"고 덧붙인 듀켓 단장은 "정대현은 독특한 투구폼을 가졌으며 국제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우리는 그가 메이저리그급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수준 높은 무대에서 검증을 거쳤다"며 정대현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정대현.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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