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열연' 박명수·최일구, '손바닥tv' MC발탁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개그맨 박명수와 MBC 뉴스데스크 최일구 앵커가 MC로 호흡을 맞춘다.

박명수와 최일구는 세계 최초 스마트기기 전용 방송채널 '손바닥tv'(대표 황희만)의 개국 프로그램 진행자로 발탁됐다.

내달 2일 개국하는 손바닥tv에서 박명수는 '박명수의 움직이는 TV'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즉석미팅 짝' '스타, 뭐하세요?'등의 코너를 단독으로 진행한다. 최일구 앵커는 프레시안 이명선 기자, 방송인 노정렬 등과 함께 '최일구의 소셜데스크' 진행을 맡아 또 한번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손바닥tv는 이번 캐스팅 확정과 함께 박명수와 최일구 앵커가 알몸으로 열연한 '일구와 명수' 영상을 주요 포털사이트에 공개했다. 영상은 최일구 앵커가 자신의 유행어 '뿌잉뿌잉', '말레이'를 목욕탕에서 연습하다 박명수를 우연히 만나 티격태격하는 코믹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동철 손바닥tv 뉴미디어센터장은 "박명수씨의 뛰어난 순발력과 최일구 앵커의 파격적인 입담이 톡톡 튀는 '손바닥tv'의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두 사람을 가장 먼저 캐스팅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마트기기에 특화된 리얼 라이브 소셜TV를 표방하는 '손바닥tv'는 지상파 방송에서 담지 못했던 파격적인 내용의 예능과 시사를 다루며 실시간 인터랙티브(쌍방향) 방송을 선보인다.

[손바닥tv의 첫 진행자로 발탁된 박명수(왼쪽)와 최일구. 사진 = 손바닥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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