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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 코너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기존 75분에서 115분으로 늘어난다.
MBC는 최근 개편안을 통해 '나가수' 확대편성 사실을 전했다. '나가수' 방송시간이 40분 늘어남에 따라 1부 코너 '바람에 실려'는 20분 축소편성됐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에서 3.2%(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바람에 실려'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화제의 중심이 있는 '나가수'의 방송시간을 늘려 '우리들의 일밤' 프로그램에 추진력을 실어주겠다는 전략이다.
또 '나가수'의 방송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일요일 예능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달리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의 정면승부도 피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개편안에 따라 '나가수'는 오는 12월 4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된다.
[김윤아, 김경호, 거미, 바비킴, 인순이, 장혜진, 윤민수(위쪽부터). 사진 = MBC]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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