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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시크릿 전효성이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전효성은 24일 오후 8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멤버들, 수고했어. 같이 못해서 너무너무 미안하다. 잘했다. 끝까지"라는 글을 이모티콘 'ㅜㅜ'(우는 모습을 형상화한 이모티콘)를 사용해 게재했다.
시크릿은 24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1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TOP10으로 선정돼 무대에 올랐다. 전날 숙소 계단에서 추락하며 무릎 연골 파열 부상을 입은 전효성은 깁스를 한 채 무대인사에는 참여했지만 공연무대에는 오르지 못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23일 "전효성이 숙소에서 나오는 중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며 "왼쪽 무릎 연골이 파열되고 오른쪽 발등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현재 양쪽 발 모두에 깁스를 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시크릿.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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