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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서인영(27)이 고소영(39)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서인영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올'리브 '이미숙의 배드신' 녹화에서 인맥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 최근 자주 만나는 지인으로 고소영을 꼽았다.
이날 녹화에서 "고소영 언니가 자기 주장이 강하기 때문에 세보이지만 사실은 마음이 여리다. 나와 성격이 비슷하다 보니 처음 만나는 날부터 마음이 잘 맞았다"며 "언니 결혼 후에 언니 부부와 크리스마스도 같이 보냈다. 언니가 너무 좋아 내가 항상 잘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미숙은 "고소영이 남자를 소개시켜주거나 하지 않냐"고 질문했고 서인영은 "그런 적은 없다. '인영이는 꼭 좋은 사람 만나야 한다'고 말만 한다"고 웃으며 대답했다.
이 밖에도 서인영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 예능 출연과 쥬얼리 활동으로 한창 전성기를 누리던 때를 꼽으며 당시의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서인영의 고백이 담긴 '이미숙의 배드신'은 2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올'리브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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