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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화제의 코너 '기적의 목청킹'이 시즌2로 새롭게 찾아온다.
희망프로젝트 '기적의 목청킹'이 시즌1보다 화려해진 멘토들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카리스마 지휘자 강마에(김명민 분)의 실제 모델로 유명한 서희태 지휘자가 총 단장을 맡았다.
또 트로트 가수 장윤정, 뮤지컬 배우 최정원, 임태경, 가수 김조한 등이 합류했다. 이외에도 성악가 권순동, 보컬트레이너 조홍경이 시즌1에 이어 멘토로 참여했다.
'기적의 목청킹' 시즌2에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그 결과 총 1,000여 명의 지원자 중 엄선한 16인의 도전자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중학교 2학년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스튜디오를 소름 돋게한 양승우(15)군은 폴포츠와 비견되고 있다.
또한 트로트 2인방 박형석(18)군과 박효빈(17)군도 특유의 느끼한 창법으로 장윤정을 기가 막히게 만들었다. 박효빈(17)군은 암투병중인 어머니의 애창곡 '뜨거운 안녕'을 장윤정과 함께 불러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소녀시대가 되고싶은 소음시대, 모든 음을 성악으로 바꾸는 탁월한 능력의 정은애(8)양의 창법, 현직 격투기 선수 이길우(29)씨의 안타까운 사연까지 각 도전자들의 모습은 총 2주에 나눠서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은 26일 오후 6시 30분.
[양승우군(위쪽)-서희태.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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