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지난 7월 1일부터 148일 동안 이어진 NBA 직장폐쇄가 마침내 종료, 오는 크리스마스에 2011-2012시즌이 시작된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26일(한국시각) 선수 측과 사무국 측의 변호사가 맨해튼에서 장기간 협상에 임해 새로운 노사협약(CBA)을 체결하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농구 관련 수익 분배 기준치를 50-50으로 정한 것과 더불어 선수들의 FA계약 기간을 줄이고 팀 연봉을 과다하게 지출하는 구단에 막대한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번 노사협약 기간은 10년으로 2021년까지 유지된다.
2011-2012 시즌 개막은 오는 12월 25일이며 팀 당 66경기를 치른다. 개막전으론 뉴욕 닉스-보스턴 셀틱스, 마이애미 히트-댈러스 매버릭스, LA 레이커스-시카고 불스가 예정되어 있다. 트레이닝 캠프는 12월 9일부터이며 앞으로 2주간의 기간 동안 FA계약이 시작된다.
[데릭 피셔 NBA 선수협회 회장.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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