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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영이 결장한 아스날이 풀럼과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날은 2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서 열린 풀럼과의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서 1-1로 비겼다. 아스날의 박주영은 풀럼전 엔트리서 제외된 채 결장했다.
아스날은 풀럼을 상대로 판 페르시가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아르샤빈과 월콧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아르테타, 람지, 송은 중원을 구성했다.
이날 경기서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아스날은 후반 20분 베르마엘렌이 자책골을 기록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이후 아스날의 벵거 감독은 후반 23분 람지 대신 제르빙요를 투입한데 이어 후반 30분 아르샤빈을 빼고 샤막을 출전시켜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아스날은 후반 37분 베르마엘렌이 동점골을 기록해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다. 베르마엘렌은 월콧의 어시스트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풀럼 골문을 갈랐고 결국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벵거 감독.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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