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류담, 오늘(27일) 2세 연하 미모의 신부와 결혼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개그맨 류담(32)이 2세 연하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류담은 27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최경은(30)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에 앞서 이날 오후 4시 15분께 취재진 앞에서 간단한 결혼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류담 소속사 캐슬제이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했으며 류담은 예비신부의 착한 마음 씀씀이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안다"며 "두 사람은 보기에도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로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류담의 신부, 최씨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당시 최씨는 "류담이 아프리카에서 인기가 많은 스타일인가보다. 좋다"며 그날 방송 내용에 대해 언급한 뒤 "(류담이) 다시 아프리카에 가는 것은 절대 안된다"는 말로 예비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이날 방송 이후 최씨의 미모도 화제가 됐다. 그는 과거 KBS 1TV '6시 내고향' 등에서 VJ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류담은 결혼과 함께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도 캐스팅 돼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류담과 예비신부. 사진 = ZOOM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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