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윤민수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파격무대를 펼쳤다.
윤민수는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10라운드 1차 경연에서 록밴드 애드포의 '빗속의 여인'을 불렀다.
이날 경연순서 4번으로 나선 윤민수는 "지난주 탈락을 하지 않아서 보답의 무대를 준비했다. 이렇게 많이 준비해 본 적이 없다. 제가 아닌 제가 나와야 하는 무대"라고 변신을 예고했다.
윤민수는 단정하고 말끔한 모습으로 여성 댄서와 눈을 맞추며 차분하게 노래를 시작했다. 이후 변주가 되면서 남자 댄서 5명이 나왔고, 윤민수는 댄서들과 안무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호랑나비춤', '둘리춤'을 선보인 윤민수는 특유의 가창력까지 뽐냈다. 이에 관객은 열광하며 환호로 화답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