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윤민수 1위, 첫 출연 적우 2위…인순이 7위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남성듀오 바이브 멤버 윤민수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1위를 차지했다. 7위는 가수 인순이였다.

27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는 새로운 가수 적우가 합류한 가운데 10라운드 1차경연이 진행됐다.

이날 윤민수는 록밴드 애드포의 '빗속의 연인', 가수 거미는 故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록밴드 자우림은 밴드 사랑과 평화의 '얘기할 수 없어요', 인순이는 가수 김돈규의 '나만의 슬픔', 가수 바비킴은 사랑과 평화의 '한동안 뜸했었지', 가수 김경호는 가수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 가수 적우는 가수 윤시내의 '열애'를 불렀다.

윤민수는 이날 '빗속의 여인'을 마치 뮤지컬처럼 꾸며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댄서팀 '레벨6'와 함께 안무를 준비해 '둘리춤', '호랑나비춤' 등을 선보였다. 윤민수의 화려한 무대에 청중평가단도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이날 1위를 차지한 윤민수에 이어 2위는 적우, 3위는 자우림, 4위는 거미, 5위는 김경호, 6위는 바비킴, 7위는 인순이가 차지했다.

[윤민수, 적우, 자우림, 거미, 김경호, 바비킴, 인순이(맨위부터). 사진 = MBC 방송 화면]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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