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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내년 3월 결혼을 앞둔 개그맨 김병만이 "여자친구와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다"라고 밝혔다.
28일 김병만 소속사 캐슬제이엔터프라이즈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나친 추측성 보도로 일반인 여자친구의 신상이 공개돼 적극 해명한다"라며 "김병만의 피앙세는 연상의 여인으로 슬하에 자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교직에 몸 담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병만은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결혼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며 "일반인 여자친구의 사생활을 보호해 주고 싶습니다. 일반인인 여자친구와 아이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정중하게 거절합니다"라고 부탁했다.
이어 내년 3월 결혼에 앞서 이미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밝히며 "이는 여자친구의 자녀의 성을 김으로 바꿔주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김병만 측의 보도자료는 최근 김병만 여자친구의 신상정보에 관한 추측성 기사들이 보도되면서 상대방이 심적부담을 느낄 것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병만은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개그맨 류담의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못한 채, 크리스마스 특집극 촬영으로 바쁜 상황이다. 대신 김병만의 여자친구가 결혼식에 참석,류담 커플을 축하했다.
[사진=SBS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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