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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톱스타 이효리(32)와 열애 중인 이상순(37)은 지난 1999년 밴드 롤러코스터 1집 ‘내게로 와’로 데뷔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이상순은 롤러코스터로 7년간 활동하다 지난해 김동률과 ‘베란다 프로젝트’를 결성했다. 김동률과 함께 활동하다 자연스럽게 이효리를 만나게 됐다. 두 사람이 더욱 가까워진 것은 지난 7월, 유기 동물을 돕기 위한 노래 ‘기억해’를 함께 작업하면서부터다.
당시 이효리와 김동률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실제로 만나는 사람이 이상순이었던 것으로 밝혀진 것.
이상순은 여러 영화 음악에도 참여했다.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를 비롯해 ‘사랑을 놓치다’ ‘쩨쩨한 로맨스’ 등의 음악 작업을 도왔다.
이상순은 현재 EBS 라디오 ‘세계 음악 기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물 애호가로 활동 중이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4개월째 만나고 있다. 이효리 측근은 “‘카라’라는 동물 보호 시민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둘 사이 이야기가 잘 통하고 공통점이 많아 좋은 감정을 갖게 된 것 같다”며 “특히 지난 7월 유기동물을 돕기 위한 노래 ‘기억해’를 함께 작업하면서 사랑을 싹틔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순(왼쪽)과 이효리. 사진 = EBS '세계음악기행' 캡처]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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