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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방송인 낸시랭이 프로 종합격투기 라운드걸에 도전해 사각의 링을 뜨겁게 달군다.
낸시랭은 오는 12월 3일 오후 8시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05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경기에서 라운드걸로 등장한다.
주최측에 따르면 낸시랭은 지난 로드FC 대회를 관람하면서 라운드걸에 상당한 흥미를 느꼈고 자신의 색깔을 입힌 라운드걸을 표현하기로 결심했다고. 지인들에게 의견을 구하기 시작한 낸시랭은 결국 이들의 적극적인 권유로 이번 무대에 오르게 됐다.
낸시랭은 지난달 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펼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낸시랭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고양이 인형을 어깨에 걸치고 일반 시구와 달리 마운드에서 공을 땅바닥에 굴리는 퍼포먼스를 펼쳐 일부에서는 야구를 모욕했다며 논란이 일었다.
이날 라운드걸로 등장하는 낸시랭의 모습은 케이블 채널 'XTM'에서 생중계한다.
[낸시랭. 사진 = QTV 제공]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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