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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밴드 FT아일랜드가 앵콜 콘서트에서도 지난 8월의 뜨거운 영광을 이어갔다.
FT아일랜드는 26, 27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앵콜 콘서트 '메모리 인 FT아일랜드 2011 인 서울(MEMORY IN FTISLAND 2011 IN SEOUL)'를 열고 다국적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콘서트에서 FT아일랜드는 히트곡 '바래'로 포문을 연 뒤 '헬로 헬로' '널 갖겠다' '사랑 사랑 사랑'을 라이브로 연주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이어 일본 발매 곡인 '레볼루션' '아이 원트' '렛 잇 고' 그리고 '플라워 록'을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으로 섞어 불러 한일 양국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특히 멤버 이홍기는 KBS 2TV '불후의 명곡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신사동 그 사람'과 '모두 다 사랑하리'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을 불러 그때의 감동을 다시 선사했다.
콘서트가 끝난 뒤 멤버들은 "앵콜 콘서트에도 많은 분들이 공연장에 찾아주셔서 정말 신나게 공연했다"며 "와주신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린다. 이번 콘서트가 선물 같은 공연이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8월에 열린 단독 콘서트 '플레이! FT아일랜드'의 앵콜 콘서트로 팬들 요청에 개최된만큼 각국의 팬들이 몰려 FT아일랜드를 향한 인기를 실감케했다.
[앵콜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이재진-이홍기-최종훈-송승현-최민환(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FNC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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