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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스포츠 클라이밍의 여제' 김자인이 올시즌 마지막 월드컵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김자인은 28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스포츠 클라이밍 월드컵 10차대회 리드 부분 결선에 진출해 최종 1위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미나 마르코비치(슬로베니아) 안젤라이터(오스트리아)와 함께 예선, 준결승전, 결승전 루트를 모두 완등한 김자인은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자인은 지난주 슬로베니아 대회에 이어 2주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며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시즌을 마무리지은 김자인은 스페인에서 일주일 가량 자연 암벽을 오르며 훈련을 한 뒤 내달 5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자인. 사진제공 = Heiko Wilhelm]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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