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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세계적인 R&B 보컬그룹 보이즈투맨이 국내 3인조 여성 보컬그룹 아이투아이의 가창력을 극찬했다.
보이즈투맨은 27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내한 공연에서 아이투아이의 가창 실력을 눈여겨본 뒤 “진짜 연습 많이 했나봐요. 정말 잘하네요”라며 놀라워했다.
아이투아이는 이날 보이즈투맨과 ‘원 스윗 데이’를 듀엣 했다. ‘원 스윗 데이’는 16주 연속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에 올랐던 명곡. 이 곡을 함께 부른 머라이어 캐리 이후 보이즈투맨은 다른 어느 가수하고도 듀엣하지 않았지만 이번 아이투아이와 듀엣해 화제를 모았다.
수혜, 진선, 나래 3인으로 구성된 아이투아이는 지난 6월 미니앨범으로 데뷔한 신인. 탄탄한 보컬 실력과 멋진 화음을 자랑해 ‘여자 브라운아이드소울’로 불렸다.
아이투아이는 “전설적인 그룹 보이즈투맨과 한 무대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고 내려왔지만 실감나지 않는다. 너무나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투아이는 28일 밤 디지털 싱글 ‘떨림’을 공개할 예정이다.
[보이즈투맨과 듀엣한 여성 보컬그룹 아이투아이. 사진 = 산타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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