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오연수가 남편 손지창과의 비밀연애 에피소드를 전했다.
오연수는 28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남편과는 6년간 몰래 연애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날 오연수는 "손지창씨와 몰래 연애를 했다. 한번도 집 밖에서 데이트 한 적이 없었다. 그때는 스캔들 나면 꼭 결혼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한번은 너무 나가고 싶어 일본여행을 계획했다. 다른 날 다른 비행기를 타고 출국했는데 엄마가 같이 갔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연수는 몰래 연애 비결에 대해 같은 아파트 앞, 뒤로 살았음을 밝히고 "야구 시즌 끝나고 11월에는 기자님들이 두려웠다"며 "그 당시에 우리가 철두철미했던 것 같다. 사귀는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청춘 톱스타였던 두사람은 결혼전 1990년대초까지 서울 여의도 MBC 앞의 한 아파트 앞 뒤동에 살았었다.
[오연수. 사진 = SBS 방송캡쳐]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