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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지난해 12월 1일 채널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한 SBS ESPN이 1주년을 기념해 약 36시간 동안 특별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SBS ESPN은 29일 "오는 12월 1일 ESPN STAR SPORTS (이하 ESS)와 손을 잡고 스포츠채널을 론칭한 지 1년을 맞이한다"고 전했다.
ESS의 세계적인 콘텐츠를 중계하게 된 SBS ESPN은 박지성 선수가 뛰고 있는 EPL을 비롯해 세계3대 스포츠 중 하나인 F1(포뮬러1), 호주오픈 테니스, 윔블던 테니스 등의 경기를 국내에서 단독으로 중계해 한국 스포츠 중계의 다양성에 힘써왔다.
SBS ESPN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1시부터 12월 2일 새벽 1시까지 36시간 특별 편성으로 SBS ESPN의 1주년을 기념할 계획이다. 이날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은 1년 동안 SBS ESPN만이 제공했던 고품격 콘텐츠들을 다시 볼 수 있다.
11월 30일 밤 12시부터는 SBS ESPN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박지성의 활약상을 모은 'EPL 태극전사 박지성편'이 방송된다. 이어서 이청용의 부상 전 마지막 인터뷰를 담은 '블루드래곤 이청용, 날다'가 편성돼 있다. '2011 윔블던, 호주오픈 TOP BEST PLAYER'과 F1 결산 특집 '2011 F1 그랑프리' 등의 프로그램도 특집으로 방송된다.
이 외에도 SBS ESPN을 통해서만 중계됐던 2011 코파 아메리카, FIFA U-20월드컵 등의 경기가 다시 방송되며, SBS ESPN 대표 프로그램인 '베이스볼S', 'EPL 리뷰', 'EPL 월드' 등도 1주년 특집으로 방송된다.
[SBS ESPN]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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