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금지사진들도 명작'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화장실 황당문구가 화제다.
지난 2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변기에 써 있는 이색문구가 소개돼 웃음을 전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자 소변기가 찍혀있다. 하지만 소변기 위 문구는 여느 주의문구와는 달라 눈길을 끈다. 소변기 위에는 "저를 깨끗이 사용해 주시면 제가 본 것의 크기에 대해 절대 말하지 않겠습니다. 변기백"이라고 적혀있다.
또 다른 사진은 좌변기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표지로 유머있게 표현하고 있다. 이 사진에는 점잖게 서서 소변보기 금지로 시작하더니, 오바이트 사진, 변기위에 앉아 볼일보기, 낚시, 심지어 한 다리 들고 수캐처럼 볼일보는 사진도 붉은 X로 표시해 ??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구를 본 사람들이 미소를 지으며 더 주의할 것 같다" "창의성이 돋보이는 문구다" "금지사진도 다른 뭣보다 설득력이 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캡쳐]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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