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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가수 임재범(48)이 유일하게 방송인 탁재훈(43)의 본명을 부를 정도로 절친한 사이라고 의외의 인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임재범은 29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토크쇼 '승승장구'에 출연해 "나는 탁재훈이 '배성우'였던 시절부터 알고 있다"며 "'주둥아리'라고 함께 수다 떠는 모임을 같이 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MC 탁재훈은 "나를 본명인 배성우라고 부르는 사람은 유일하게 임재범 하나뿐"이라며 "심지어 우리 엄마도 나를 '재훈이'라고 부른다"고 능청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사실 '주둥아리'는 모임이라기 보다 임재범의 토크콘서트 같았다"며 "커피 한 잔을 시켜놓고 임재범이 6시간 동안 모창, 성대모사를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이에 임재범은 배우 이대근, 이덕화, 개그맨 이주일 성대모사 등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임재범(맨 오른쪽). 사진제공 = KBS]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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