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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스마트기기 전용 방송TV '손바닥tv'(황희만 대표)가 화려한 MC진을 공개했다.
'손바닥tv'는 28일 MBC 최일구 앵커와 개그맨 박명수를 비롯해 MBC 이상호 기자, 가수 토니안, 하하, 그룹 M4(김원준 이세준 배기성 최재훈), 아메리카노(개그우먼 안영미 김미려 정주리),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등을 프로그램 진행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손바닥tv는 예능뿐 아니라 시사,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와 직접 소통하는 방송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미 트위터를 통해 10만 손바닥 기자를 모집하면서 타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상호 기자는 SNS를 기반으로 한 현장중계 중심의 생방송 뉴스 프로그램인 '손바닥 뉴스'의 진행을 맡는다.
또 1세대 아이돌 가수 토니안은 '오당첨 주식회사'를 통해 축구와 독서를 집중적으로 다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또 M4의 '고도리쇼(고독하고 도도한 이웃집 오빠들의 쇼)', 하하의 'ooo(땡땡땡)', 아메리카노의 '뭐라카노', 김태훈의 'This Man Life' 등의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앞서 손바닥tv는 지난 24일 박명수와 최일구 앵커가 알몸으로 열연한 '일구와 명수' 동영상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데 이어 CNN '브레이킹 뉴스'를 패러디한 '이상호 신드롬' 동영상을 공개해 다시 한 번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상호 기자는 이 영상에서 생애 처음으로 코믹 연기에 도전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손바닥tv를 시청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실시간 방송 참여는 물론 프로그램 편성표 확인도 가능하다. 아이폰용 앱은 12월 중 공개된다.
손바닥tv는 오는 12월 2일 개국 특별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바닥 TV 출연진. 사진 = 손바닥TV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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