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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힙합그룹 DJ DOC 전 멤버 박정환으로부터 명예훼손 고소를 당한 김창렬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김창렬은 29일 오전 10시께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피고소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소속사 부다 레코드 관계자는 김창렬만이 경찰 조사에 응할 것을 연락받았다고 전했다.
일단 혼자만 경찰에 출두한 김창렬은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박정환의 탈퇴 이유에 대해 '박치'라고 표현해 박정환으로부터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지난 15일 고소당했다.
김창렬과 함께 고소당한 이하늘도 금주 내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세 사람의 진술이 엇갈릴 경우 대질 심문 가능성도 열어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정환은 이하늘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며 고소 취하 계획이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 = 박정환으로부터 명예훼손 고소를 받아 경찰 조사를 받는 이하늘(왼쪽)과 김창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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