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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싱가폴 = 김경민 기자]‘슈퍼스타K3’ 우승자 울랄라세션 멤버 임윤택이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 전했다.
29일(이하 현지시각) 오전 10시 싱가포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Mnet Asian Music Award(이하 MAMA) 아티스트 웰컴 미팅에 참석한 임윤택은 “몸 상태가 생각보다 상당히 호전됐다”고 자신의 현재 건강에 대해 전했다.
임윤택은 위암 4기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충격을 주었으며, 건강문제로 이번 MAMA무대 참석 또한 불투명했다.
그는 “공연에 처음 무명 시절에 노래하던 모습부터, 파이널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단축해서 6분에 담았다”며 “귀에 익을 만한 곡들을 편곡해서 집어 넣었다. 3곡 정도 믹스했다”고 이날 공연 레퍼토리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임윤택은 “슈퍼스타K에 참석한 197만명의 음악적 열정을 대신하는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 자신했다.
‘2011 MAMA’는 이날 오후 6시 싱가포르의 대표 공연장인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해 마카오에서 이어 올해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MAMA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김현중, 미쓰에이, 울랄라세션, 코다 쿠미, 웨이천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의 가수상과 노래상, 앨범상 3개부문의 대상 등 총 18개의 경쟁부문과 7개의 비경쟁부문에 걸쳐 시상식이 열린다.
[사진 = CJ E&M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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