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 쿠미, “2NE1 공민지와 친구, 공연 초대도 받아”[MAMA]

[마이데일리 싱가포르 = 김경민 기자]일본 최고의 여성 가수 코다 쿠미가 국내 걸그룹 2NE1 멤버 공민지와 친구임을 밝혔다.

29일(이하 현지시각) 오전 10시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Mnet Asian Music Award(이하 MAMA) 아티스트 웰컴 미팅에 참석한 코다 쿠미는 “2NE1멤버 공민지와 일본에서 많이 만나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코다 쿠미는”(2NE1이) 일본에 공연을 하면 놀러가겠다고 말했다”고 2NE1의 일본 공연에 참석할 것임을 전했다.

이어 그는 MAMA에 대해 “일본에서는 글로벌한 이벤트를 해본 적이 없다. 나도 데뷔한지 12주년이라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덧붙였다.

‘2011 MAMA’는 이날 오후 6시 싱가포르의 대표 공연장인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해 마카오에서 이어 올해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MAMA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김현중, 미쓰에이, 울랄라세션, 코다 쿠미, 웨이천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의 가수상과 노래상, 앨범상 3개부문의 대상 등 총 18개의 경쟁부문과 7개의 비경쟁부문에 걸쳐 시상식이 열린다.

[사진 = CJ E&M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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